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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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한국남부발전, ‘코스처’ 석탄재 공급 개시
국내산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민•관의 노력이 성과를 일궈냈다. 국내 발전사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매립하지 않고 건설기초소재로 재활용하는 순환자원정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과 한국남부발전㈜이 국내산 석탄재 사용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코스처가 석탄재 공급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이달 27일 한국남부발전 하동•삼척발전본부에서 발생된 석탄재가 코스처를 통해 국내 시멘트사, 플라이애시 정제 공장 등에 첫 공급됐다. 코스처는 운송 다각화를 통해 석탄재 공급물량을 연간 최대 30만t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코스처는 석탄재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송(海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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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벤터스 2기’ 스타트업 10개 社 선정 완료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스타트업 상생 오픈 이노베이션 ‘오벤터스(O!VentUs) 2기’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벤터스’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를 발굴, CJ그룹 계열사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차별화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오벤터스 2기’ 공모에는 △AI/빅데이터 △푸드테크 △물류 △미디어/콘텐츠 등 4개 분야에 총 200여 건이 접수됐다. 이 중 지원 분야와의 부합성, 잠재력, 사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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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초고압 케이블 해외 프로젝트 수주 순항 중
대한전선이 해외 시장에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네덜란드, 싱가포르, 카타르에서 초고압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27일에 밝혔다. 세 프로젝트는 모두 각국의 전력청이 발주한 것으로, 총 6,300만 달러(US 달러 기준 / 한화 약 750억 원) 규모다. 네덜란드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남부 해안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의 원활한 송전을 위해 네덜란드 최고 전압인 380kV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공사다. 약 1,300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 초 네덜란드 수출의 첫 포문을 연 이후 두 번째 수주다. 2017년에 유럽 지사를 설립한 이후 영국, 덴마크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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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도 ‘덕분에 챌린지’ 동참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27일 코로나19 감염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덕분에 챌린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분들을 동국제강이 후원하면서 인연을 맺어 온 대한소방공제회 류해운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어졌다.장세욱 부회장은 “세계적 재난에 맞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분들 덕분에 오늘도 유지되는 우리의 일상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장세욱 부회장은 의미 있는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강관업계의 선두주자인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과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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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강동구에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첫선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구축한 수소충전소의 영업을 개시하면서 서울·수도권에 처음으로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GS칼텍스는 오는 28일 서울 강동구 소재의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H 강동 수소충전소 GS칼텍스’)를 준공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10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에 이어 이번에 수소충전소를 오픈함으로써 ‘휘발유·경유·LPG·전기’뿐만 아니라 ‘수소’까지 모두 공급 가능한 약 1천평 규모의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 완성됐다.‘H 강동 수소충전소 GS칼텍스’는 서울시내 민간부지에 처음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로 정부의 ‘수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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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권오갑 회장, 대산공장 찾아 ‘안전경영’ 강조
권오갑 현중지주 회장이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정기보수 마무리 현장을 찾아 안전경영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권오갑 회장은 27일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4월부터 실시 중인 정기대보수 현장을 전격 방문해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하며 무재해 속에 정기보수를 끝마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권 회장은 “저유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컸던 정기보수를 크고 작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줘 감사하다”며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산공장의 무재해 기록이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안전경영에 있어서는 회사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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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세계 최초 8K 초고해상도 CCTV 출시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이 세계 최초로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 ‘와이즈넷(Wisenet) TNB-9000’을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되는 ‘TNB-9000’은 43.3mm 풀-프레임 *CMOS 센서(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장치)를 탑재해 8K(7,680x4,320)해상도, 약 3,300만 화소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고화질 CCTV’로 불리는 4K UHD 카메라(3,840x2,160)와 비교했을 때 산술적으로 화소수가 4배 이상 차이 난다.한화테크윈은 세계 최초로 8K 카메라를 출시함으로써 고해상도 CCTV 시장을 선도하던 유럽, 북미 등 해외 기업들과의 기술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8K 해상도는 카메라를 야구장 홈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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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유튜버 직원? 좋아
최근 유튜브 열풍이 불어 닥치면서 유튜버 등 동영상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직장인은 물론 실제로 유튜버로 활동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기업 홍보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의견과 근무 집중도 하락 등을 걱정하는 의견 등 서로 상반된 입장이 있는 가운데, 과연 기업들은 직원들이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72곳을 대상으로 ‘직원이 유튜버 등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7곳 (72.3%)%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회사 홍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57.2%,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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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지역경제살리기 대책단' 발족
한국중부발전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을 구성하고 26일 본사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부발전 김신형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반, 중소기업 지원반, 예산 조기집행반으로 구성하여 올해 말까지 활동을 하게 되며, 정부의 정책방향과 지역실정을 감안한 지원계획을 각 분과별로 수립하여 시행하게 된다.대책단은 조기 발주 및 우선구매 1331억원, 예산조기집행 771억원, 협력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44억원 등 2226억원을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고, ▲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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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유튜브 Live' 시행
한국중부발전은 26일 유튜브 'KOMIPO' 채널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를 실시간 방송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4차 산업혁명과 발전소의 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이란 주제로 시행된 이번 공감토크쇼는 한국중부발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발전소 주변지역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총 300여명이 사전질문을 남겼고, 생방송에 700여명이 직접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특히, 이번 '공통점' 행사는 기존에 지역주민과 시민을 직접 초청한 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함과 동시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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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 캠페인’ 참여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지역 사회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전산업개발이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가치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삼천포사업처는 지난 25일, 경남 고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경제 소비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지난달 29일 한전산업 본사에서 체결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협력 실천 서약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당시 한전산업 노·사 양측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2020년 춘·추계 체육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이에 소요되는 재원으로 1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마련, 2600여 전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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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음성 지역 생필품 꾸러미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음성 종합운동장에서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음성읍 소상공인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대상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필품 꾸러미는 음성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으로 선정된 200가구를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100가구씩 격월로 총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동서발전은 지난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차상위계층 100가구를 더한 총 200가구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전달한 꾸러미는 곽티슈, 샴푸, 라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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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고객센터, KSQI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0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설립된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 개소 이래 현재 전국 7개 권역에서 1623명의 상담사가 연간 3500만 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센터를 운영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편의를 위한 전화 예약시스템 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ARS 서비스 단계를 최소화하여 상담사와 바로 연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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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명예의 전당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2020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매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이번 명예의 전당에 오른 공단은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 국민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세상,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에 공단이 꾸준히 진행해온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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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화훼소비 활성화 캠페인 적극 동참
국민연금공단은 화훼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500만원상당의 꽃을 구매했다고 26일 밝혔다.공단은 코로나19 발생이후 화훼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본부에서 꽃 선물 릴레이를 실시한 바 있으며, 전국 109개 지사에서는 지속적으로 꽃을 구매해오고 있다.특히, 공단 본부는 26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사무실과 회의실에 생화를 비치하기로 했다.이는 코로나19로 외부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 모두가 꽃을 볼 수 있도록 하여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농가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기 위해 계획됐다.화훼소비 활성화 캠페인 참여로 침체된 화훼경기도 살리고, 사무실에서 기분 전환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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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시니어 활용 창업교류활동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울산경제진흥원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창업지원 프로그램 협력 파트너로서 인프라와 역량을 모아 시니어 대상 창업지원 공동사업을 발굴, 시행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경력이 많은 시니어 전문가들을 활용,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도 협력한다. 투자 유치 공동행사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창업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울산경제진흥원과 한수원의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활용해 창업교류활동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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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먹거리 전략’ 수립 위해 道·농단협과 맞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6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제주 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제주산 농산물의 수급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제주도민의 먹거리 요구 충족을 위해 제주 농산물의 도내 우선 소비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제주 먹거리 전략’ 수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제주 먹거리 선순환 체계 및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제주농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제주 미래 농업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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