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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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한전과 ‘개인안전장구 업그레이드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전KPS가 한국전력공사와 지역 중소기업인 한백과 함께 가공송전선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힘을 합쳤다.한전KPS는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력지사와 한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송전분야 근로자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개인안전장구 업그레이드 공동개발’에 관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송전분야 승탑작업전용 안전대 개발과 검전‧접지용구의 경량화 및 일체화를 통한 편의성 증대로 근로자의 안전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개사는 송전분야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잠재된 위험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는 등 중대재해 근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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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취약점 발굴 대회 '핵 더 챌린지 2020' 접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경연대회인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20’의 일환으로, 실제 민간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및 IoT 장비 등의 취약점을 찾는 ‘핵 더 챌린지(Hack the C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KISA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의 경우, 취약점을 악용한 홈페이지 변조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취약점 발굴은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어 그동안 민간 보안전문가가 취약점을 발굴하는데 여러 한계가 있었다.이에 KISA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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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등 부산 5개 기관, 비대면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역 4개 기관은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3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고, 부산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행사는 자동차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승차 구매(Drive-Through) 방식으로진행된다.부산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한 이번 자선행사에서는 채소, 과일, 잡곡, 수산물 등 4가지 농수산물 꾸러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행사장에서 예약물품을 수령하면 되며, 잔여 수량에 대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오전 10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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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온라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오는 28일 온라인 시상식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 간의 국내외 활동 실적 및 업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 심사해 결정되며, 올해는 ▲문화훈장(6명) ▲대통령 표창(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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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수출방안’ 보고서 발표
코로나19로 한국의 방역물품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물량 확보에 주력하던 수입국들이 자체 조달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우리 기업도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KOTRA가 세계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한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 및 향후 수출방안’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올해 국산 방역물품 수출은 8월까지 33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초기 대부분 국가가 물량 확보에 주력하면서 최근에는 공급 과잉세까지 나타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자국생산 정책을 바탕으로 수입품에 까다로운 규격 인증을 요구하는 등 비관세 장벽을 높이고 있다.특히 ▲진단키트는 가격경쟁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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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의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58.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약 10년(38분기)만에 분기 최대치를 갱신한 수치다. 직전 최대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 8,313억원, 최대 매출은 2019년 4분기 7조 4,510억원이었다. LG화학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제품 수요 회복세 등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20.1%,7,216억원) 기록, ▲전지부문은 자동차 및 소형 전지 공급 확대에 따른 분기 사상 최대 매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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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 일본 판매 개시
KT&G(사장 백복인)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일본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lil Hybrid 2.0)’ 및 전용스틱 ‘믹스(MIIX)’를 10월 26일 출시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에 이어 3번째 출시국가인 일본은 궐련형 전자담배 세계 최대 소비국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전자담배 시장은 글로벌 제조사들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지난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일본 시장은 ‘릴 솔리드(lil solid)’가 출시된 러시아·우크라이나와 달리 ‘릴 하이브리드 2.0’ 및 전용스틱 ‘믹스’가 출시된다. 최초 판매 제품은 ‘매트블랙(MATT BLACK)’, ‘코발트블루(COB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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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솔루션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KT·마이즈텍과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KT와 친환경 가로(街路)시설 제작업체인 마이즈텍과 함께‘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스마트 그린도시’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지방자치단체에 ‘스마트 가로시설’을 제안키로 하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스마트 가로시설’은 포스코의 철강 기술, KT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마이즈텍의 제작 기술을 결합한 친환경 가로시설이다. 이 시설은 빗물을 저장해 가로수에 수분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급수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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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운영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코로나19 워리어 대상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1회차를 진행했다.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보호대상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재단과 진흥원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6년간 매년 약 3,00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워리어 대상 프로그램으로 1,000명이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총 25회차로 전국 산림치유원 및 숲체원에서 운영된다.이번 1회차 프로그램은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직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되었다. 숲 재료를 활용하며 몰입의 즐거움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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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미국 ‘업그레이드 FLNG’ 설계 인증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선급 ABS로부터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킨FLNG(Floating LNG :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설계에 대한 인증서(AIP)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인증 받은 설계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선체 폭을 키워 LNG 처리능력을 높이면서도 슬로싱 현상을 방지하는 등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 FLNG는 선체 넓이가 기존 60m에서 4m가 늘어난 64m로 단일화물창(single row tank)구조에 안벽계류(Jetty-moored) 시스템을 갖추며 연간 350만톤의 LNG를 생산하고 20만9,000㎥의 LNG를 저장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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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 개최
포스코가 ‘사람과 환경이 공존·공생하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테마로, 그룹사와 외부 전문가의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를 실시한다.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는 포스코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전문기업과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을 특화하여 새롭게 만든 공모전이다.포스코는 최근 저탄소 및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역량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 UN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도 연계해 ‘환경, 지속가능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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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시흥시 가맹점·대리점 모집 나선다
경기도 시흥시 공식 제휴 배달앱이 된 ‘띵동’이 가맹점과 영업 대리점 모집에 나선다. 최근 시흥시와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시루-띵동 제휴 협약’을 맺은 허니비즈(대표 윤문진)가 자사 배달앱 ‘띵동’에 입점할 시흥시 가맹점과 가맹 모집 및 관리를 맡을 영업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띵동’에 입점하면 최초 주문 60건까지 수수료 0%와 광고비, 입점비 없이, 배달비 2,000원씩 지원받으며 영업할 수 있다. 이후 주문 건부터는 수수료 2%만 부과된다. 또 각 음식점마다 단골고객을 위한 SNS 홍보, 마케팅이 무상 제공된다.기존 배달앱에서 쓸 수 없었던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로 배달음식 결제도 가능해진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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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 ABB와 친환경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을 위한 MOU 맺어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대표 이칠환)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그룹인 ㈜ABB(대표 최준호)와 친환경 전기선박의 추진시스템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의 추진시스템에 관한 관련 기술 및 정보의 제공, 공동 사업 추진,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 및 연구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선박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국제해사기구(IMO)는 환경오염물질(황·질소산화물 등)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전기·수소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선박 제작은 중대한 과제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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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제안활동협회와 손잡고 협력사에 제안관리시스템 구축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제안활동협회와 협력해 경상정비 협력사인 옵티멀에너지서비스(OES)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제안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착수회의’를 지난 16일 OES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지난달 서부발전이 시행한 경상정비 품질수준 진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중소기업인 OES를 대상으로 온라인 제안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관련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서부발전 관계자에 따르면, OES는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발전소 경상정비 관련 현장설비와 작업정비절차 개선 등의 혁신적인 제안을 내놓았으나,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그동안 각 사업소별로 우수한 제안들이 공유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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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내달부터 ‘숨어있는 신규 바이어 발굴’ 사업 시작
KOTRA가 ‘숨어있는 신규 바이어 발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OTRA는 다음달부터 2개월간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200개사를 상대로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KOTRA가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기업에 적합한 수출 유망지역·바이어를 찾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KOTRA는 해외 마케팅 기초자료가 부족한 국내 영세 소기업에 영문 제품소개서를 무료로 제작해 제공한다. 이후 발굴 바이어와 화상상담까지 지원하는 수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KOTRA는 서비스 메뉴를 대폭 확대한다. 현재 시행 중인 사업 파트너 발굴, 세일즈 출장뿐 아니라 샘플 전달·바이어 반응 조사, 현지 마케팅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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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협력중소기업 정보화사업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화지원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협력기업 9개사 대표, 수행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정보화지원사업은 지난 5월 정재훈 사장이 협력중소기업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간담회’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바일, 원격근무 등의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는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작하게 됐다.한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화를 통한 협력중소기업의 경영역량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언택트 기반 업무활동이 가능토록하기 위해 ERP, 모바일, 보안분야 등 정보화 컨설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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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우체국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시작
한국조폐공사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이달말부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폐공사는 20일 세종시 우정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조용만 사장과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사업본부와 카드형 지역상품권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말부터는 현재 카드형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에서 우체국 카드로도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우체국 지역상품권 카드 발급이 필요할 경우 조폐공사 스마트폰앱 ‘착(chak)’이나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기존 카드사외 우체국 카드를 추가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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