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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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수상작 발표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모주제는 ‘안전이 담보된 고품격의 고속도로 디자인’으로, 대상시설은 △톨링존(톨게이트 및 부속시설) △휴게존(휴게시설 및 졸음쉼터) △기타 시설물(가드레일, 방음벽 등) 3가지로 진행됐다.대상(국토부장관상)은 톨게이트 통행권 발권기를 개선한 ‘COME CLOSER’ (이유림, 권지혜作)로, 차량과 발권기 사이의 거리를 감지해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풀거나, 몸을 내밀지 않아도 통행권을 쉽게 뽑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최우수상에는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통로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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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배우 양택조와 함께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공익광고 촬영 진행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에서 배우 양택조 씨와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공익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교통약자에게는 안심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중추 역할을 맡은 양택조 씨는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 된 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이번 공익광고의 주요 콘셉트는 ‘영화 같은 일상’으로, 교통약자들이 도로 위에서 느끼거나 경험하는 여러 상황들을 영화의 한 장르처럼 리얼하게 보여주며,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배려가 매우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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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5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온라인 개최
KOTRA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2020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lobal Project Plaza 2020)’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온라인 프로젝트 설명회·상담회에는 17개국 45개 발주처가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80개사가 나선다. 양측은 52개 프로젝트를 두고 313억 달러 상담을 할 예정이다.온라인 설명회에서는 13개 해외발주처가 자체 제작 영상자료를 통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KOTRA는 국내 기업의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여 성과 제고까지 도모한다.온라인 상담회에서 우리 기업은 특히 동남아·대양주·중남미의 신재생에너지와 교통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사용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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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 4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는 지난 19일(목)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 됐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품질향상․원가절감․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개선 등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을 정부가 선정하여 지속적인 품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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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체계개발 계약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23일 방위사업청과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체계개발 계약을 맺었다. 체계개발 계약은 약 180억 원 규모로, 오는 2023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전•평시 병력을 대신해 지뢰와 급조폭발물 등을 탐지 및 제거하는 미래형 국방로봇이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017년 폭발물탐지제거로봇 탐색개발을 시작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 기술성숙도(TRL) 6단계를 획득하며 체계개발에 진입하게 됐다. 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 핵심요소기술의 기술적 성숙도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한화디펜스가 개발한 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급조폭발물(IED) 탐지/제거뿐 아니라 지뢰 탐지까지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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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한∙중∙러 포스트 코로나 경제협력포럼’서 현지 진출 경험 발표
러시아 시장에서 ‘K-Boiler’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는 경동나비엔이 24일 개최되는 ‘한∙중∙러 포스트 코로나 경제협력포럼’에서 현지 진출 노하우를 소개하고, 향후 국내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아젠다(Agenda)를 제시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와 사단법인 유라시아21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오전 9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현장 참석을 방역 기준에 따라 운영하고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경동나비엔은 오후에 진행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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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21년도 임원인사 단행
LS그룹(회장 구자열)은 최근 각 계열사 별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에 대비한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미래 준비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R&D(연구개발) 인재 승진에 방점을 둔 2021년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이 승진했고,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되었으나 LS엠트론, 예스코홀딩스 등 일부 계열사 CEO는 신규 선임됐다.LS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조직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초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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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최재범 대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스테이 스트롱’ 동참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 ‘스테이 스트롱’에 동참한다고 밝혔다.귀뚜라미 최재범 대표는 24일 귀뚜라미보일러 공식 SNS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Stay Strong Campaign)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한 연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2020년 3월 외교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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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 수주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될 다목적 무인차량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내에 2t급 다목적 무인차량 2대와 함께 군에서의 시범운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공급할 예정이다.다목적 무인차량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ㆍ무인운용 차량이다. 미래 전장환경에서 예상되는 위험지역에 대한 수색ㆍ정찰 및 화력지원이 가능해 장병 생존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근접전투 현장에서 탄약과 전투물자를 보급하고 전투간 발생하는 환자를 후송하는 등 목적에 맞춰 다용도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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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KPCA Show(국제전자회로전시회) 2020 참가
삼성전기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0 KPCA show 전시회(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에 참가하며, 개막일에 열리는 전자회로 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삼성전기 기판제조팀장 김응수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KPCA Show는 국내외 기판 생산 업체와 소재·설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기판 전시회다. 삼성전기는 5G·전장 등 전자기기의 고성능화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과 SiP(System in Package) 모듈용 기판 등 다양한 기판 솔루션을 선보였다.삼성전기는 기판 종류 및 기술에 따라 어드밴스드 솔루션스(Advanced Solution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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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쇄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어린이안전급식소’ 선정
부영그룹은 직접 관리하는 동해쇄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2020년 어린이 안전급식소’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선정한 ‘어린이 안전급식소’는 센터 특화사업으로 안심 급식 환경 조성 및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등록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등록 급식소의 위생·안전,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어린이 안전급식소는 매년 각 지자체마다 높은 평가 기준을 세워 선정하고 있다.평가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점수를 토대로 급식소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수준 및 센터 사업 참여 등을 반영했으며, 총 86개소를 대상으로 9개소의 어린이 안전급식소를 선정했다.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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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협회, "유료부수 내부폭로 논란 증폭" 협회장 독단 전횡 지적
국내 신문 부수 인증기관인 한국ABC협회에서 일간신문의 공사(부수 조사) 결과와 관련한 부정행위가 있었으며, 이를 조사해야한다는 내부 폭로가 24일 제기됐다.24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ABC협회 내부 관계자들은 "2020년 공사결과 A 신문은 발행부수 대비 95.94%의 유가율, B 신문은 93.26%의 유가율을 기록했다"며 "지난 5년간 ABC협회 일간신문 공사결과는 신뢰성을 잃었고 공사과정은 불투명해 구성원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태"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업계에 따르면 A 신문은 조선일보, B 신문은 한겨레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발행부수 121만 2208부, 유료부수 116만 2953부로 4만 9255부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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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세계최초 디지털 ‘방사선 품질검사’ 개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전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사선 품질검사(RT, Radiographic Test) 기술을 개발, 품질 신뢰도를 한 층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동시에 안전성 확보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에 필수적인 용접부의 품질검사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RT 검사 기술과 이를 구현하는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RT검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효율을 높이고 방사선 노출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 획기적인 업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구조물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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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인더스트리, 110억 규모 LNG선박 기자재 수출 계약
㈜상상인인더스트리(대표 김동원)는 국내 대형조선소와 110억원 규모의 수출용 ‘LNG(액화천연가스)선 시스템 족장 기자재 제작’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족장은 거대한 선박 블록 등 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임시 구조물이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해 2월 170억원 규모의 대형 지지물(SUPPORT DEVICES) 계약을 시작으로 유라시아 지역에만 누적 700억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상상인인더스트리는 앞서 선제적인 투자로 LNG선박 기자재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갖춰왔다. 올 초 대우조선해양과 '고망간강을 재료로 한 LNG연료 추진선(LFS, LNG Fuelled Ship) 연료탱크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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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상풍력개발 세계 1위 업체와 장기공급계약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社와 ‘5년간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LS전선은 오스테드와 세계 최대 규모인 영국 혼시(Hornsea) 및 대만 장화현(彰化縣) 해상풍력단지 등의 케이블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되어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마티아스 바우센바인(Matthias Bausenwien)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은 “해상풍력 시장은 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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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통합 데이터센터 준공
한국조폐공사가 차세대 ID(신분증) · IT(정보기술) 사업 인프라를 확장, 디지털 기업으로 업(業)의 진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통합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조폐공사는 23일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있는 ID본부에서 조용만 사장, 정균영 감사를 비롯해 시공사, 감리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OMSCO 통합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올 1월 착공한 통합 데이터센터는 지상 3층, 건축 면적 약 1400m2, 연면적 3000m2 규모다. 조폐공사에서 운영중인 경영정보시스템, 전자여권 및 주민증 청소년증 등 각종 카드 발급시스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등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데이터센터의 핵심인 서버실은 200여대의 서버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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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국유철도부지 개발사업 현장설명회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폐선부지 개발을 준비중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옛 동해남부선 개발사례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현장답사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단은 지난 10월 개통한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해변열차 시승식을 가졌으며, 철도부지를 활용해 산책로 및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 '그린레일웨이' 현장답사를 시행하는 등 개발 성공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아울러 공단은 ▲폐선 등 국유철도부지 활용 개발사업 종류및 절차․참여방법 ▲지자체별 개발가능 부지 현황과 주변 개발여건 분석법 등을 공유했다.한편, 공단은 오는 2024년까지 역세권, 복합역사, 유휴부지 등을 개발해 1만 4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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