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산업 이슈]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 선정 外
경동나비엔이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작년 해당 부문 신설 이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며, 국내 청정환기 시장 선도자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 평가로, 산업별 제품 및 서비스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제도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동일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와 구입가능성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경동나비엔은 2006년 환기시장에 진출한 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거듭하며 2
-
현대엘리베이터, 메타버스서 글로벌 CoP 지식컨퍼런스 개최
현대엘리베이터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23일 개최했다.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해외법인 주재원 및 현지인 직원도 시간,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통해 직접 현지 문화를 소개하고, 본사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지난해 본사를 충주로 이전하고 2030년 글로벌 톱5 진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 현대엘리베이터는 해외 매출 비중 50%를 목표로 인재 육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CoP는 임직원 세계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
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조기 납품
현대로템이 폴란드로 향하는 K2 전차 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22일(현지시간) 폴란드 그드니아(Gdynia)에 K2 전차 5대가 기존 납기인 오는 6월보다 약 3개월 앞서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도착한 K2 전차는 지난해 8월 폴란드 군비청과 실행계약을 체결한 긴급 소요분 180대 중 일부 물량으로, 현지 통관과 검수 과정을 거쳐 폴란드 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업무 부하가 예상되는 팀을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특별연장근로 신청을 통한 근무시간 연장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K2 전차가 신속하게 출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완성품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되는 K2 전차가 조기
-
HMM, 글로벌 ESG 평가 2년 연속 ‘골드‘ 등급 달성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HMM에 따르면 에코바디스(EcoVadis)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공급망 분야를 평가하는데,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과학적 평가방법에 따라 기업의 ESG 정책, 성과 등을 평가한다. 600여개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전 세계 기업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이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0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
-
[산업이슈] 현대차·기아, 어드벤트와 ‘초고온형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키로
현대자동차·기아가 고온형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생산 업체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Advent Technologies, 이하 어드벤트)’와 함께 수소 사회 대중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기아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어드벤트 본사에서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개발을 위해 어드벤트사와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어드벤트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소재 생산 업체로, 고온형 연료전지용 MEA 생산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4년 말까지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 및 스택의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최
-
[산업단신] 에쓰오일, 탄소저감 특수페인트 벤처기업에 투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3일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 저감을 달성할 수 있는 특수 페인트 생산 기술을 보유한 페인트 벤처 회사 이유씨엔씨(EU CNC)와 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유씨엔씨는 특수한 첨가제를 개발하여 단열과 차열을 동시에 실현 가능한 친환경 수성페인트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 9월에 환경부의 녹색 기술 인증과 조달청의 혁신제품 자격을 각각 획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정부는 2030년까지 탄소 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건물에는 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신축 건물은 친환경 혁신 제품 적용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적
-
[산업단신] HD현대, 고려대와 ‘미래 핵심인재 육성’ 업무협약
HD현대가 고려대와 손잡고 미래 핵심 사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육성에 나선다. HD현대는 23일 서울시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HD현대 정기선 사장,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와 ‘미래 인재 육성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HD현대의 미래 오션 모빌리티, 에너지, 첨단 건설기계 분야 등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핵심인재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우선 HD현대는 고려대학교 학생들 가운데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연간 40여명에게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인턴)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원은 임원면접을 거쳐 채용하기로 했다.방학 현장실습 후 채용
-
LS전선, 대만 1100억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
LS전선이 대만전력공사(TPC)가 대만 서부 해상에 건설하는 풍력단지에 약 11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은 시공사인 대만 에너지 기업 폭스웰에너지사와 체결했다.이로써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지금까지 총 계약금액은 약 9000억 원에 이르며, 본 계약 진행시 추가 발주도 예상되고 있다. LS전선은 각각의 프로젝트에서 덴마크 오스테드와 CIP, 벨기에 얀데눌, 독일 WPD 등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 유럽과 북미 등에서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만은 오는 2025년까지 1차 사업을 통해 5.5 GW 규모
-
[산업 이슈] 귀뚜라미보일러,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5년 연속 1위 外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2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귀뚜라미 관계자는 "지난 199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가 처음 발표된 이후 올해까지 25년간 변함없이 1위를 지켜 온 브랜드는 전체 233개 산업군 3700여 개 브랜드 중 16개 브랜드에 불과하다"라고 전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 파워와 브랜드 로열티 파워 등 세부 조사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총점 644.1점으로 브랜드파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귀뚜라미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발맞
-
[산업 이슈] 롯데물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外
롯데물산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실시하고, 첫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서 28일 개최한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모집 부문은 △구매 △회계·자금 △인사·노무 △시설관리(기계) △시설관리(건축) 등 5개 직무로 내달 3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받는다"라며 "모집 대상은 2023년 6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업무 등 세부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채용설명회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회사 소개 및 채용 절차 안내, 직무 소개 등 지원자들의 관점에서 채용에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내용들을 제공
-
[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중앙아시아서 연이은 수주 外
두산에너빌리티는 중국의 EPC社인 하얼빈일렉트릭(HEI, Harbin Electric International)으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2단계 천연가스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 착수지시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600억원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첫 수주다. 지난 15일 카자흐스탄에서 1조 1500억원 규모의 발전소 공사 계약 이후 일주일 만이다.이 발전소는 1600MW급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Tashkent) 남쪽으로 150km 떨어진 시르다리야(Syrdaria)주에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으로 50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
[산업 이슈] 두산퓨얼셀-코오롱글로벌, 바이오가스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사업모델 개발 外
두산퓨얼셀이 국내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대응을 위해 주요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두산퓨얼셀은 22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코오롱글로벌과 ‘중장기 사업 및 협력분야 확대를 위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정형락 대표이사,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라며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공급, 장기유지보수(LTSA) 등을 담당하고, 코오롱글로벌은 연료 공급, EPC, 배관시설 확보 등을 수행한다"라고 전했
-
[산업 이슈] SK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外
SK그룹과 전라남도가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K와 전남도는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석했다.SK그룹 관계자는 "양 주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도한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에도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라며 "SK가 사
-
[산업단신] KBI메탈,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 연 생산량 2배 이상 늘려
KBI그룹의 전선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 KBI메탈(대표이사 김재충)이 해외 수요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 신규라인 증설로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 생산능력을 두배 이상으로 늘려 본격 가동한다. KBI메탈은 현대자동차 미국공장에서 생산하는 산타페를 포함해 해외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이어서 수요증대에 대응하기위해 자동화 신규라인에 약 20억원을 투자해 기존 84만대의 생산능력을 200만대로 약 2.4배 향상시켰다고 22일 밝혔다.또 공격적인 해외 영업 활동 결과로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의 본격적인 수출 계약을 검토하기 위해 이달 말 글로벌 시트업체 구매담당자가 직접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KB
-
[산업단신] 에쓰오일, 정유사 최초 전자영수증 도입…ESG경영 실천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최근 기존 보너스카드 앱을 전면 개편한 ‘MY S-OIL’을 리뉴얼 오픈하며, 정유사 최초로 전자영수증 기능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기존의 종이영수증 대신 ‘MY S-OIL’ 앱에서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여, 종이영수증을 별도 보관하지 않고 앱을 통해 편리하게 주유 실적과 영수증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영수증 분실 우려가 없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아울러 에쓰오일은 전자영수증 활용 강화를 위해 정유사 최초로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탄소중립포인트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MY S-OIL’ 앱 이용 고객이 전자영수증 받기를 선택하고, 한국환경공단
-
[산업단신] 삼성중공업, 부산대학교와 ‘디지털 인재 양성’ 협력
삼성중공업이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부산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부산대학교와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스마트 SHI는 스마트야드 구축을 목표로 회사 전 부문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접목하는 삼성중공업 고유의 혁신활동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 야드 및 친환경·디지털 선박 산업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활성화 ▲전문기술 인재 양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직무교육 및 컨설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이와 함께 총 8건의 산학 연계
-
[산업단신] GS칼텍스, ‘애플페이’ 도입…고객 편의성 강화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주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GS칼텍스는 22일 전국 20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고객 중 현대카드와 아이폰을 보유한 이용자는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 애플페이를 통해 더욱 편리한 주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 GS칼텍스는 정유사 중 유일하게 4개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제로페이 등을 도입한데 이어 이번 애플페이까지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 주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