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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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外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천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라며 "경북 울진군에 건설되는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라고 전했다. 신한울 3∙4호기에는 1400MW급 한국 표준형 모델인 APR1400이 적용된다. APR1400은 2019년 준공한 새울 1호기를 시작으로 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새울 3∙4호기에 적용되면서 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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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8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이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2023시즌’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티스테이션은 2016년을 시작으로, 두산베어스와 올해 8년 연속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 계약 연장을 이어간다. 국내 프로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2023시즌’ 동안 두산베어스 선수단 유니폼과 점퍼, 바람막이 등의 공식 의류에 티스테이션 로고가 부착되고, 잠실야구장 전광판과 중앙 매표소 등에서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노출된다. 티스테이션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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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신용정보, 잉커 로펌과 채권추심 및 관리 업무위탁 협약 체결
SM그룹(회장 우오현)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신용정보는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인 잉커 로펌과 채권추심 및 관리에 대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SM신용정보는 이번 잉커 로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채권 추심 시스템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의 채권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며 잉커 로펌은 소송업무와 연계한 채권추심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국경을 초월한 토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8일 잉커 로펌 사무실에서 진행됐고, SM신용정보의 공문용 영업총괄본부장과 정현우 영업본부장, 잉커 로펌의 김성익 CGO, 김용 부대표 변호사 등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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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동국제강, 125억 투자 ‘10MW급 태양광 자가발전’ 구축
동국제강이 신재생에너지 자가 발전 설비 도입으로 전력 효율을 향상해 탄소 배출 절감을 실현한다. 동국제강은 총 125억원을 투자해 포항공장 3개동 지붕 5만평에 태양광 자가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 올 3월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발전에 돌입한 것이다.동국제강에 따르면 이번 신규 설비는 10MW급 자가발전설비로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해 활용한다. 13Gwh는 4인가족 65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동국제강은 매해 전기료 약 15억원을 절감하고, 연 6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국제강 포항공장은 태양광 발전 구조물에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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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HL만도, 美 제너럴모터스(GM) ‘2022 올해의 우수 협력사’ 선정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2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2020년 ‘런치 엑설런스 어워드(Launch Excellence Award)’ 수상 이래 3년 연속이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제31회 GM 2022 올해의 우수 협력사 상(SOY, Supplier of the year) 시상식에는 HL만도 미국 법인(HL Mando America) 등 10개국 107개 협력사가 참석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게 주어지는 SOY 상은 매년 전 세계 2만여 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HL만도는 2003년부터 모두 아홉 차례 SOY 상을 받은 바 있다. 2020년 코로나, 반도체 이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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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내정 外
대한전선은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아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호반그룹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한전선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등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송 부회장은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의 재무회계와 경영부문을 두루 거친 재무 및 관리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라며 "그룹의 자금 운영, 리스크 관리 등을 바탕으로 수주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호반그룹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전했다. 송 부회장은 호반건설 회계팀장, 재경 담당 임원을 거쳐 2012년 인수한 KBC광주방송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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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현대차그룹,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유치 활동 협력 MOU’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 등을 평가하기 위해 내달 2일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실사기간 동안 대한민국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 등을 이동차량으로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BIE 실사단의 방한기간 동안 차량 지원을 포함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BIE 실사단의 서울과 부산 실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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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민팃, ‘갤럭시S23 추가보상’으로 중고폰 28만대 매입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대표 하성문)은 ‘갤럭시S23 추가보상’ 캠페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28만대의 중고폰을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1분기 23만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5만대 가량 증가한 수치다. 민팃 관계자는 “갤럭시S23 출시 효과로 통신3사와 대형마트 등 전국의 5,600여 민팃ATM 네트웍을 통한 중고폰 거래가 늘었다”며 “AI 기반 중고폰 평가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로 입금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민팃의 차별적 경쟁력이 중고폰 거래 문화로 자리 잡아 가는 것”이라고 자평했다.민팃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매입량을 기록한 중고폰은 ‘갤럭시 노트 10’을 포함한 노트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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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아이나비시스템즈, CJ대한통운과 ‘미들마일 경로기술개발’ 협약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대표 성득영)가 CJ대한통운 디지털운송플랫폼 ‘the unban(더 운반)’ 사업부와 미들마일(middle-mile, 중간물류) 경로기술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나비시스템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화물 운송을 목적으로 특화된 미들마일 경로 기술을 공동 개발하여 화물 운송시장 효율화에 기여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양사는 지도 및 경로탐색 등의 속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화물 운송 목적과 차종에 따른 미들마일 경로 최적화 기술을 공동 연구 개발하고, CJ대한통운 the unban(더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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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KT&G, 제36기 정기주총 개최 外
KT&G(사장 백복인)는 2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결과,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KT&G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36기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먼저 현금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5,000원 안건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주당 7,867원, 주당 10,000원은 부결됐다"라고 밝혔다. 일부 주주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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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 개관 外
두산그룹이 28일, 127년의 역사를 담은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을 경기 분당 두산타워에 개관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관식에는 박정원 회장,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해 두산그룹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 박정원 회장은 “이 곳은 두산만의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 기업사와 산업의 발전사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두산 관계자는 "‘두산 헤리티지 1896’은 박승직 두산 창업주가 1896년 종로 배오개(종로4가)에 터를 잡고 시작한 ‘박승직상점’ 시절부터 근대기업의 면모를 갖춰가던 20세기 초반의 다양한 사료들을 통해 우리나라 초기 기업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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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황산니켈’ 공장 준공
LS그룹이 27일, 충남 아산시 소재 토리컴 사업장에 연간 생산능력 5000톤 규모의 황산니켈 생산 공장을 준공해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토리컴은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의 출자사로 금, 은, 백금, 팔라듐 등 유가금속을 리사이클링해 지난해 약 3,200억의 매출을 거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광산 기업이다.LS MnM이 동제련 공정에서 생산한 조황산니켈을 공급하면, 토리컴이 불순물 정제와 결정화를 거쳐 이차전지용 황산니켈을 생산한다.LS MnM은 조황산니켈 외에도 원료를 추가 확보하여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현재 약 5000톤에서,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27만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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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경동나비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후원 外
경동나비엔이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참여한다. 경동나비엔은 해당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콘덴싱보일러를 후원하여 난방 문제 해결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다.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24일 ‘2023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외에 경동나비엔 등의 6개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 또는 30년 이상의 노후주택 거주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민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올해부터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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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시스템 'ai-CODI' 솔루션 특허 外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 ICT 부문이 AI 기반 학습자 맞춤형 교육 및 취업지원 솔루션 'ai-CODI(에이아이-코디)'에 대한 BM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ai-CODI는 ▲학사 ▲행정 ▲전자출결 ▲e클래스 ▲역량 및 커리어 개발 등 실제적인 학생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개인에 최적화 된 학습 및 취업정보를 제공한다"라며 "한화시스템은 지난 해 ai-CODI를 공식 론칭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본 특허는 각 대학마다 분산된 다양한 시스템과 데이터들에 대해 수집 및 통합 분석을 가능하게 해주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기술력과 수집된 데이터들을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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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CJ그룹,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外
CJ(회장 이재현)가 그룹의 미래성장을 이끌 2023년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CJ는 27일부터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식품·바이오·FNT(Food Nutrition&Tech)·물류·건설·커머스 등 사업 부문별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CJ 관계자는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직무 테스트와 면접(1차·2차)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쳐 7월경 입사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그룹 미래인재 확보 차원에서 연간 세 자릿수 규모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원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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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효성 안양공장, 4년 만에 진달래축제 재개 外
효성이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 내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4년 만에 진달래 축제를 재개한다. 효성은 4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효성 안양공장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을 개방하고 ‘제 41회 효성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 평방미터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어 매년 진달래 만개 시기가 되면 분홍빛으로 물든다"라며 "꽃구경 뿐만 아니라 캐리커쳐, 요술풍선, 풍물패 공연 등의 볼거리와 김치전,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효성에서 지원하는 함께하는재단의 ‘굿윌스토어’ 에서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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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KCC,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KCC(대표 정몽진)가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 ‘온(溫)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을 6년째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KCC(대표 정몽진)는 지난 24일 서울 성북구청과 부산 서대신 4동 주민센터에서는 ‘온(溫)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의 협약식을 각각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2년도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운영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KCC에 따르면 두 사업은 열악한 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뜻을 모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온동네 숲으로 사업의 대상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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