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현대차그룹, ‘2025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채용 트렌드 구축과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5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2012년 주요 도시 3곳(서울, 광주, 대구)에서 시작해 울산, 창원으로 확대해 이어왔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 및 협력사의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 시장 변화에 따라 온라인 중심 박람회로 변경해 진행하고
-
GS칼텍스, 제3회 Deep Transformation Day 개최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가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허세홍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WoW(Way of Work), AI’를 주제로 제3회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Deep Transformation Day, DT Day)를 개최했다.DT Day는 GS칼텍스가 업계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임직원들이 직접 추진한 혁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다.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은 매년 DT Day 현장을 찾아 부스를 운영하는 구성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이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격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DT Day는 단순한 사내 전시 행사를 넘어, 구성원들이 GS칼텍스의 DAX 철
-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오픈하우스’ 실시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지난 1일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오픈하우스’ 건축 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그룹의 혁신을 이끄는 공간을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오픈하우스서울’은 서울과 인근 곳곳의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건축물을 개방하고,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건축축제다. 올해 행사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2020년 완공된 테크노플렉스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함께한 프로젝트로,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미래 비전
-
HD현대-지멘스, 스마트 기술로 美 조선업 재건 가속도
HD현대가 독일 지멘스와 손잡고 미국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현대화에 힘을 모은다.HD현대는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조선소의 설계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미국 조선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및 비즈니스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6797억원...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
LG화학이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 1,962억원 ▲영업이익 6,797억원의 경영실적을 31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2.6% 증가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3분기는 석유화학 흑자전환, 생명과학 라이선스아웃 선급금 수취, LG엔솔의 실적 개선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내 성장과 전 밸류체인에 걸친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개선된 수익을 창출했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겠지만 고부가·고수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신규 사업 발굴과 운영 최적화
-
한화, 지역사회 복지기여에 앞장 ‘종로구의회 표창장’ 수상
㈜한화는 지난 3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구의장상)을 받았다.이번 시상은 경로의 달을 맞이해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2025 슈퍼스타 종로’ 행사에서 진행됐다. 종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및 복지기여자 표창, 세대공감 공연, 특별 공연 등이 이뤄졌다.한화는 종로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화건설 및 한화글로벌 임직원들은 지난 달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한화와 함께하는
-
SK에코플랜트, 동반성장지수평가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첫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와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사규 및 업무지침에 반영 중이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 정기 점검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를 통해 거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비즈파트너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비즈파트너 ESG 관리 제도
-
KBI그룹,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추진…“금융업 입지 강화”
전선 및 동소재,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이 지난 7월 라온저축은행 인수 이후 추가적으로 상상인저축은행을 그룹에 편입시키며 그룹내 금융업을 강화 시킬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1972년 설립된 상상인저축은행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본사를 둔 금융기관이다. KBI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KBI그룹은 올해 2개 저축은행의 경영권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금융업 복귀를 공식화하며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계열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HD현대 송명준 사장, ‘회계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HD현대는 HD현대 재무지원실장이자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인 송명준 사장이 ‘제8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송 사장이 HD현대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회계의 날’ 행사에서 수여됐다고 HD현대는 설명했다.‘회계의 날’은 2017년 회계 투명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회계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10월 31일 회계 발전 및 투명경영 실천에 기여한 우수 회계인에게 정부 포상이 이뤄지고 있다.송명준 사장은 HD현대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분할과 지주회사 체
-
李대통령,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접견... 삼성 이재용SK 최태원 등 참여
·· 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31일 접견했다. 이 대통령이 황 CEO를 만난 것은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워싱턴DC에서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이후 두 달여 만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 등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엔비디아가 AI 혁신의 속도를 담당하고 있다면, 한국은 이 속도를 잘 활용해 혁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측의 협력이) 한국을 넘어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
SK이노베이션, 3분기 영업익 5735억원...흑자 전환 성공
SK이노베이션은 31일 개최한 2025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20조 5332억원, 영업이익 57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911억원이 증가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SK이노베이션은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은 석유사업의 흑자 전환과 LNG 발전소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따른 SK이노베이션 E&S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3분기 실적 하이라이트로 SK온은 지난 9월 미국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과 1GWh 규모의 LFP 배터리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6.2GWh 규모 추가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 협상권도 확보했다.또한, 11월 1일 SK온과 SK엔무브
-
한화그룹, 어린이 우주과학 체험행사 ‘Lift-off, my NURI’ 개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오는 11월 22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우주과학 체험행사 <‘Lift-off, my NURI(누리)–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1월 27일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화그룹이 주최·주관하고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KAIST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우주과학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우주 연구원’이 되어 탐구와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우주를 설계해보는 체험형 행사다. 행사는 ▲누리호 이야기 강연 ▲우주 과학 체험 ▲로켓 제작 및 발사 등
-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가을을 함께하개' 진행
깊어가는 가을 날씨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이 하늘정원길, 장미원 은행나무길 등 가을 단풍이 물들고 있는 산책로에서 나들이를 즐겼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지난 30일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반려견과의 에버랜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가을을 함께하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100여 명의 고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세계 개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벤트로, 에버랜드가 최근 펫팸족(반려동물+패밀리) 확산 트렌드에 맞춰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반려견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
-
CJ대한통운, 현대커머셜과 상생금융 제휴 협약
CJ대한통운이 현대커머셜과 손잡고 화물차주들의 차량 교체 부담을 낮추는 상생금융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할부상품 대비 금리를 낮춰 실질 구매가를 절감하고, 노후차량 교체를 촉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위수탁차주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현대커머셜과 전속 금융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열린 상생금융 협약식에는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과 김재완 현대커머셜 산업금융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CJ대한통운과 현대커머셜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화물차주를 위
-
삼표그룹, 현장 중심 안전보건 체계 강화…‘자기규율 예방체계’ 정착 박차
삼표그룹이 현장중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해 중대 산업재해 최소화에 앞장선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30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 계열사 부문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부문별 안전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시멘트를 중심으로 레미콘, 골재, 철도, 콘크리트, 환경자원, 건설소재 등 부문별 실질적 위험 요소를 분석해 안전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이날
-
LG이노텍, 3분기 영업이익 2037억원...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LG이노텍이 2025년 3분기 매출 5조3,694억원, 영업이익은 2,03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감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2%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고부가 카메라 모듈 및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공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우호적 환율에 더해 광학, 전장 등 사업부별 수익성 제고 활동 성과가 가시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4분기는 모바일 신모델 공급 성수기로, 카메라 모듈을 비롯해 RF-SiP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6013억원...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
LG에너지솔루션이 30일 오전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5년 3분기 매출 5조6999억 원, 영업이익 601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8778억 원) 대비 17.1% 감소, 전기(5조5654억 원)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483억 원) 대비 34.1%, 전기(4922억 원) 대비 22.2%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북미 생산 보조금 (IRA Tax Credit) 금액은 3655억 원이다.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2358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9월 말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영향 등으로 EV향 파우치 사업의 매출은 감소하였으나 ESS사업의 큰 폭의 매출 성장, 소형 사업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