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HD현대마린솔루션, ‘HD SmartCare 부산 센터’ 구축…“AM사업 글로벌 거점 역할 수행”
HD현대마린솔루션이 부산을 ‘선박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운영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HD SmartCare 부산 센터’를 설치,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HD SmartCare 부산 센터’는 국내 입항 선박의 90%가 머무는 부산, 울산, 광양 등 동남권 항구의 선박 관리 서비스를 총괄하면서, 해외 서비스센터들의 선박 수리 일정 및 인력관리 등을 조율하는 글로벌 총괄 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HD SmartCare 센터’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새롭게 구성한 선박 생애주기 서비스 조직으로 기존 보증 서비스 부문을 개편하여 출범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현재 부산과 싱가포르에 ‘HD SmartCare 센터’
-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 타운홀 미팅 진행..."위기 극복 위한 성장 DNA 강조"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가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며 석유화학산업 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성장 DNA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에서 약 2시간 동안 임원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중국 석유화학 자급률 제고,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시장의 규제 강화 등 현재의 시장 변화를 설명하고 미래 모습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대표이사 취임 후 국내와 해외 현장 경영을 통해 사업을 직접 점검하고 격려하며 직원들을 만나왔지만, 약 160여명의 임원 및 팀장을 모두 만나는 자리는 처음으로 마련됐다.이훈기 사장은 현재의 석유화학산업 변화와 회사의 현실을 직접 설명하며, “명확한 방향과 목표를 갖고 변
-
SK케미칼, 생성형 AI활용 국내 최초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국내 화학기업이 AI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환경보건 (Safety, Health & Environment, 이하 SHE) 시스템을 선보였다.SK케미칼은(대표이사 안재현)은 그린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성 안전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국내 기업이 생산 현장에서 생성형 AI (Generative AI)를 활용해 SHE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성형 AI는 대규모 데이터와 패턴을 학습하고 기존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술이다.SK케미칼은 수십년 간 울산공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안전관리 문서와 노하우, 사례 등을 데이터화 했고, 이를 챗GPT와 같
-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방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일(월) 최근 통합 1년을 맞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자리에서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신규시장으로 현재 추진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자주국방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첨단기술 기반 미래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기
-
두산에너빌리티, 칠레서 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발전사인 엔지 칠레법인(Engie Energia Chile S.A.)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칠레의 375MW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및 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지(Engie)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기존 발전방식으로 운영된다"라며 "이후 약 6개월의 단기간
-
현대차·기아, 국내 우수 대학과 ‘전동화 핵심 부품 자성재료 확보’ 박차
현대차·기아가 전동화 부품 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우수 대학들과 공동 연구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기아에 따르면 공동연구실은 전동화 시대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전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EV 모터의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네오디뮴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희토
-
KT&G,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
KT&G(사장 방경만)가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작품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KT&G가 운영하는 전국 대학생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2~4명의 팀 단위로만 가능하고, 접수는 업사이클링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를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디자인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8개 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실제 조형물을 제작하는
-
귀뚜라미, ‘2024년형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 선보여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냉방 효율과 제습 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2024년형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갈수록 고온다습해지는 여름철 기후 특성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제습 성능을 최대 75%까지 향상했다"라며 "제습 모드 가동 시 하루 최대 40리터까지 실내 습기를 제거해 준다"라고 전했다.실내 온도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전하는 저소음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실현하고, 취침 모드 가동 시 도서관보다 낮은 최저 33데시벨 수준의 운전 소음으로 조용하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에코 모드를 실행하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 뒤
-
두산로보틱스, 유럽 지사 설립
두산로보틱스는 독일 뒤셀도르프(Dusseldorf)에 ‘두산로보틱스 유럽(Doosan Robotics Europe)’ 지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 유럽지사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SI) 업체, 딜러社 등 우수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Machine Tending) ▲용접 등 유럽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솔루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Heerhugowaard) 지역에 협동로봇 설치 및 회수
-
에쓰오일, 장애인들과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세상 함께 그려요’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아동생활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임직원들과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 생활 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의 환경 개선을 위해 계단, 지하 1층 식당 입구 등에 캐릭터와 자연 이미지를 시공하였다. 생활 공간이 밝은 이미지로 채워진 벽화 봉사에는 에쓰오일 임직원뿐만 아니라 마포 지역 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10여명도 함께 참여하였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투자 계약을 체결한 친환경 페인트 벤처 회사 이유씨엔씨(대표이사:최장식, EUCNC)와 삼동보이스타운에 지난 4월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
SK에코플랜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계약 체결
SK에코플랜트가 쿠팡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자원순환 관리 플랫폼인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게 폐기물의 수집·운송·배차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폐기물의 최종 처리 시설 연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넘어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 및 에너지화 비율 등 전 과정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
CJ대한통운, 미국 뉴센추리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
CJ대한통운은 미국 뉴센추리(New Century) 지역에 냉장, 냉동 제품 물류에 특화된 콜드체인(Cold Chain)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2만 7034㎡(8,178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3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콜드체인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될 시 미국 전역의 85% 지역에 이틀 내 운송이 이뤄질 수 있다. 센터 인근 6㎞에 고속도로가 이어지고 20㎞ 이내에 미국 대규모 화물 철도 회사인 BNSF의 대륙횡단선이 위치하고 있어 철도와 연계한 장거리 운송이 용이하다. 고속도로, 철도, 항공 등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될 경우 미국 내륙뿐 아니라 국경을 넘는 운송에서도 물류 효율성이 높
-
HD현대 권오갑 회장, 한국외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일 HD현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도연 전 교육부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외대는 권오갑 회장이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권오갑 회장은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서울사무소장,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HD현대를 기술 중심의 글
-
SK스퀘어 드림어스컴퍼니, 1분기 매출 632억원…“전반적 감소”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지난 16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2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MD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지만 플랫폼 매출이 줄어들며 전체 매출액이 감소했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판관비 규모를 전년 대비 축소했으나,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드림어스컴퍼니는 설명했다.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AI 기술 개발을 통한 플로 서비스의 차별화 및 IP 기반의 음원·음반 유통, MD 사업의 성장세 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IP와 플랫폼 역량
-
한화오션, 日 교세라와 “생산혁신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일본의 ‘교세라’와 손잡고 조선업 맞춤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생산혁신을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지난 16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교세라와 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생산, 설계, 원가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태스크 포스(TF)팀을 신설,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조선업 최초로 ‘아메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구성원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경영 마인드와 원가절감 문화를 정착해 생산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화오션은 교세라와 협업해 생산 전 분야에 걸쳐 조직별 손익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
SK스퀘어, 2024년 1분기 연결 매출 4,983억 기록
SK스퀘어는 2024년 1분기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983억원, 영업이익 3,238억원, 순이익 3,33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SK스퀘어 관계자는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손익 총 3,874억원이 연결실적에 반영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밝힌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 4월 중 19 영업일 만에 모두 완료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를 보였다"라며 "매입한 자사주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소각 결의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출범 이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꾸준히 실행하며 SK스퀘
-
삼성중공업, 유럽서 친환경·디지털 新기술 선봬
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유럽에서 기술 로드쇼를 개최하고 최신 친환경·디지털 조선해양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중공업은 현지시간 15일 그리스 아테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024 Samsung Technical Seminar in Athens’를 개최하고 ‘NET ZERO’ 달성을 위한 신제품과 AI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을 공개했다.이번 아테네 기술 로드쇼에서 삼성중공업은 미래형 LNG운반선과 연료전지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등 친환경 신제품을 소개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미래형 LNG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저감 장치(SAVER WIND)와 풍력 추진장치(WAPS :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를 설치하고 조타실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