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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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폴란드 MSPO 2024 참가
한화시스템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2024’에 참가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소형 SAR 위성을 비롯해 유럽 시장을 사로잡을 초연결 솔루션을 제시하며 폴란드 및 유럽 시장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선다.MSPO(Międzynarodowy Salon Przemysłu Obronnego, International Defence Industry Exhibition)는 1993년부터 매년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다. 유럽의 모든 전시회를 통틀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전시회로,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했다.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은 레이다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광학 위성으로는 관찰이 쉽지 않은 야간이나 구름이 낀 날씨 속에서도 고해상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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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MSPO 참가…폴란드 거점으로 유럽시장 확대 본격 시동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현지시간 3일부터 6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해 주력 기종을 선보이며 유럽지역 시장 확대를 노린다.4일 KAI에 따르면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인 MSPO는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했다. 전세계 35개국 약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MSPO는 폴란드 최대 규모이며 유럽 개최 방산 전시회 중 3번째 규모를 자랑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2022년 폴란드와 48대 계약 체결(30억 달러 규모)하며 유럽 수출길을 개척한 FA-50 다목적 전투기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F-21, 수리온(KUH), 소형무장헬기(LAH) 등 K-방산 차세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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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포스코와 탄소중립 실현 위한 기술협력 추진
쌍용C&E가 범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철강, 건설업과 함께 탄소배출 저감에 나선다. 쌍용C&E는 4일 부산 벡스코에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국가기간산업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요 국가 기간산업인 시멘트산업과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쌍용C&E와 포스코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 저감을 위한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포스코이앤씨가 건설현장에서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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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버티브와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업무협약 체결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4일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인 버티브코리아(이하 '버티브')와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S머트리얼즈는 버티브의 일반 IDC와 AIDC(AI 데이터센터)용 전력 관리 솔루션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IDC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AI용 IDC(AIDC) 시장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UC는 전력 사용의 급격한 변동에 신속히 대응하는 고성능 전력 저장 장치로, AIDC와 IDC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보장한다. LS머트리얼즈의 UC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B)보다 충·방전 속도가 20배 이상 빠르고, 수명도 1,000배 길어 뛰어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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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팜, 더이로운과 건강기능식품 개인맞춤 소분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렉스팜이 지난 3일 약국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플랫폼을 개발한 더이로운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렉스팜 박영순 회장이 더이로운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하며, 건강기능식품 개인맞춤 소분업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2년 기준 6조 2000억원에 달하며, 현재 7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의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온라인 구매 증가로 인한 과다 복용 및 오남용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필라이즈 데이터 랩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과다 복용 비율은 42.7%, 부작용 경험 비율은 17.1%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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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1531억 규모 신축 공사 수주 계약 체결
진흥기업이 총 1531억원 규모의 신축 주택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신규 수주 계약은 대림동 청년주택 신축공사와 세종시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로, 수주 금액은 각각 1017억원과 514억원 규모다. 진흥기업은 지난달 30일 2030청년주택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청년주택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25층의 공동주택 59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지난 2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특별자치시에 공공임대주택 500세대를 건설하는‘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건설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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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추석 명절 맞아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
KT&G(사장 방경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9곳에 결제대금 총 1031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KT&G는 매년 설‧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도 664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또한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납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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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제32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 참가
현대로템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현대로템은 현지시간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폴란드 남부 도시 키엘체(Kielce)에서 열리는 ‘제32회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MSPO·Miedzynarodowy Salon Przemysłu Obronnego)’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MSPO는 폴란드에서 매년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35개국의 방산 업체들과 총 2만 6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지난해 한국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도국 자격으로 전시회에 초청돼 주목받기도 했다.현대로템은 우리 군의 주력 지상무기체계인 K2 전차 수출 등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온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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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이집트 에어쇼 참가..."아프리카·중동 수출 신시장 개척"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이집트 에어쇼(EIAS)에 참가해 아프리카·중동국가를 대상 마케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KAI에 따르면 EIAS는 올해 첫 신설된 에어쇼로 현지시간 3일부터 5일까지 이집트 엘 알라메인 지역에서 열리며, 약 80여 개국, 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50여 종 이상의 민항기, 군용기 등이 전시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목적 전투기 FA-50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투기 KF-21과 소형무장헬기(LAH), 수리온 등 주력 항공기를 전시하며,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 공중발사무인기(ALE)가 적용된 유무인복합체계(MUMT) 기반의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를 선보인다.또한, 장기체공이 뛰어난 차기군단무인기(N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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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폴란드 대표 방산그룹 WB와 잠수함 동맹 구축
한화오션이 폴란드의 대표적인 방산업체와 함께 양국 간 잠수함 동맹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한화오션은 이달 3일부터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열리고 있는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인 ‘MSPO 2024’에 참석해 폴란드 대표 방산 그룹인 WB그룹과 잠수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 MOU는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인 오르카(ORKA)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위한 양사 간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이번 협력으로 한화오션과 WB그룹은 독자적 MRO(유지·보수·정비) 패키지를 구성하고, 효과적 현지화를 통해 이 사업에 성공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향후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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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하이플러스, 선불 하이패스 카드 ‘모바일 충전 서비스’ 선봬
앞으로 선불식 카드를 충전할 때 고속도로 영업소의 충전소나 휴게소에서 무인충전기를 이용할 필요 없이 휴대폰으로 가능하게 됐다.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기존 선불식 하이패스 카드 이용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SM하이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에서는 별도의 카드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하이패스 카드의 잔액을 충전하거나 조회할 수 있다. SM하이플러스와 카드 충전 전문 플랫폼 ‘스마터치’의 제휴로 공동 개발됐고, 호환성을 고려해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동시 지원된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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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업계 최초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최고경영자 부문 수상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업계 최초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경영자’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를 빛낸 브랜드와 기업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로 22회차를 맞는다.한국소비자포럼은 시상식에서 강병구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전략적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기업을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시켰으며, 특히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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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경동나비엔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2024 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에 참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라는 부제로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 사업인 콘덴싱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수소 등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기기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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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 4년 연속 취득
현대엘리베이터가 준법경영관련 국제표준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ISO37301은 2021년 3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 분야의 국제표준 규격이다.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으로 부패방지, 공정거래, 개인정보, 내부회계 등의 준법경영 범주를 아우르는 만큼 인증 취득은 기업 평가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현대엘리베이터가 4연속 인증을 취득한 데는 적극적인 규범실천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사적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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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지앤피 인수…"수직계열화로 경쟁력 강화"
가온전선(대표 정현)이 배전 케이블 및 전선 소재 전문기업인 지앤피(G&P)를 인수해, 수직계열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가온전선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LS전선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지앤피 주식 양수’ 안건을 결의하고, LS전선의 지앤피 지분 100%를 현물출자로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가온전선은 LS전선의 자회사로, 2023년 매출 1조 4986억 원을 기록한 국내 3위의 종합전선회사다. 지앤피는 배전(MV, LV) 케이블, 자동차 및 선박용 전선, 그리고 전선 제조에 필요한 컴파운드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이번 인수를 통해 가온전선은 전선용 소재에서부터 케이블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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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추석 성수기 대비 9월 특별수송기간 운영..."내년 ‘주7일 배송·주5일 근무제’ 시행"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하며 안정적인 배송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한 주7일 배송·주5일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명절 택배 운영 방식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띄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배송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CJ대한통운은 추석 기간 전후로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9월 한 달 간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정적인 배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허브, 서브터미널에 구축한 자동화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 아르바이트, 분류도우미 등 하루 최대 1,400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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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추석 명절 전 협력업체 공사대금 조기 지급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인 12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중흥그룹의 공사대금은 약 13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중흥건설 관계자는 “중흥그룹에 속해있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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