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전력거래소, 주파수조정서비스 평가 기술 및 시장 선진화 추진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전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전력산업 유관기관 전문가를 초빙하여‘제3회 발전기 주파수조정 개선 유관기관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제1회 석탄화력발전기 주파수 응답특성개선 합동 세미나, 제2회 발전기 터빈제어 시스템 응동 성능 개선 세미나의 뒤를 이은 연계 세미나로써 국내 계통운영보조서비스 시장 현황 및 주파수조정서비스(GF/AGC) 이행상태 평가 개선방안에 대해 22개 유관기관 약 50여명 현장 실무자간의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주제발표는 전북대학교의 주파수조정서비스 이행상태 평가 개선안, 전력연구원의 전기저장장치(ESS)의 주파수제어 성능, 남부
-
K-water, 부산EDC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네이밍 공모
K-water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국민적인 관심과 호감도 향상을 위해 네이밍 및 슬로건을 오는 5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중심인 세물머리 지역(219만4000㎡)은 지난 1월 29일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됐다.스마트시티는 ‘도시에 ICT・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모델’로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시 인프라와 결합해 구현하고 융·복합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인
-
K-water, 물 재해 통합대응 훈련 실시
K-water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자체, 지역 환경청이 참여하는 통합형 물관리 비상대응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가뭄에 따른 수량부족과 수질악화가 어류폐사 등 생태문제로 이어지고 국지적 홍수피해는 더욱 빈번해지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복합적인 양상의 물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했다.이에 따라 K-water는 그동안 홍수 등 재해유형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훈련을 하나로 통합해 재난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훈련은 홍수대응과 녹조예방, 녹조대응, 어류폐사 등 4개의 재해 대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1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홍수대응은 대형 태풍 발생에 따른 댐과 보의 홍수조절과 댐 붕괴를 가정한 상
-
한진그룹 준법위원회, 목영준 前 헌법재판관 위원장 위촉
한진그룹은 23일 새로 출범하는 준법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외부 인사인 목영준 前 헌법재판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앞서 22일 자율성을 보장받는 준법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회사 내부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목영준 위원장은 전임 헌법재판관 출신의 법조인으로, 1983년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차장, 헌법재판관까지 29년간 현직 법관으로 근무했다. 또한 언론에 의한 분쟁을 심의하고 해결하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국제적 헌법 기구인 ‘법을 통한 민주주의 유럽위원회’ 정의원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해왔다.특히 2013년부터는 김앤장 법률사무
-
포스코 1차 CEO승계 카운슬 개최..."CEO후보군 요구역량과 발굴방안 논의"
포스코는 CEO승계 카운슬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승계 카운슬 운영방안과 CEO후보 요구역량 및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코는 23일 김주현 이사회 의장, 박병원 이사후보추천 및 운영위원장, 정문기 감사위원장, 이명우 평가보상위원장, 김신배 재정 및 내부거래위 원장 등 사외이사 5명과 권오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차 CEO 승계 카운슬을 열었다고 밝혔다. 권오준 회장은 규정상 현 CEO가 CEO 승계 카운슬의 당연직이지만 회의 시작 직후 후보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날 사외이사들은 CEO후보의 요구 역량을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
롯데그룹 화학4사,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Chinaplas 2018참석
중국 상해에 있는 국립전시컨벤션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2018(ChinaPlas 2018)이 열린다. 올해 처음 차이나플라스를 개최하는 국립전시컨벤션센터는 기존 상해지역에서 개최되었던 전시장인 국제엑스포센터(푸동) 대비 약 30% 가량 커진 340,000㎡의 규모로 전세계 40여 개국, 4,0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2017년과 마찬가지로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4개 화학사인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타이탄,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이 참가하여 글로벌 최정상의 기
-
SL공사, 환경분야 측정분석 우수성 입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수질 및 폐기물 분야 국가정도관리 숙련도시험에서 CODMn 등 10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정도관리 숙련도시험은 매년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측정분석능력 평가로 올해는 약 1450여개 시험실이 9개 분야에 참여했다.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 악취분야 숙련도시험 및 국제 숙련도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측정분석역량 강화 및 분석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
삼양사, ‘차이나플라스 2018’ 참가…화학 사업 글로벌 마케팅 강화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화학 사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양그룹의 주력 사업 회사인 삼양사는 24~27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양사는 ▲폴리카보네이트 ▲자동차 경량화 ▲TPE(열가소성 엘라스토머) ▲그린 솔루션 ▲하이 테크놀로지 등의 5개 존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 소재를 비롯해 전기 자동차, 3D 프린팅, 레이저 웰딩(용접)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화학 소재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그룹의 화학사업은 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
중부발전, 순천광양축협과 우분 연료화 및 태양광 사업 추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3일 순천광영축협 본점에서 우분 연료화 및 태양광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우분 연료화 사업은 순천광양축협에서 추진을 하고 중부발전은 연료의 연소특성 파악, 연소시험, 사업 성공시 연료의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 뿐만 아니라 축협에서 관리하고 있는 축사 등의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농가 수익은 물론 중부발전의 REC 확보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한국중부발전 정승교 기술본부장직무대행은 국내산 바이오 재생연료 사용은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 불가결한 것이고 정부의 정책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수입 재
-
철도공단 영남본부, 밀양강 철교 개량공사 착수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23일 경부선 교량 중 가장 오래된 밀양강 철교(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일원) 개량공사를 예정보다 1개월 앞당겨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밀양강 철교 개량사업은 일제 강점기인 1903년(하선)과 1945년(상선)에 건설된 밀양강 철교(656m)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교량(696m)을 기존 교량 사이에 복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1458억 원이다. 신설되는 밀양강교는 내진 1등급(리히터 규모 6.5)으로 설계되어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교각의 간격이 기존 20m에서 56m로 넓혀져 홍수에도 안전하도록 건설될 예정이다.또한, 교량형식은 소음·진동이 적은 최신공법인 SB아치 합성거더가 적
-
[인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이사▲수급이사 이기우
-
CJ파워캐스트 이재환 대표, '비서 갑질·성희롱 논란' 처벌 수위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친동생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비서 갑질 의혹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가 재판에 넘겨질 경우의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23일 이 대표는 자신의 비서 채용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갑질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비서의 채용과정을 직접 챙겼는데,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노래를 시키고, '일어나서 뒤 돌아 보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사 차로 드라이브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업무능력 평가와는 무관한 형태의 면접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대표는 면접을 진행한 지원자들에게 '남자 친구 있냐', '쉬는 날 뭐 하고 노냐' 등의 사적인
-
컬러레이, 왕웨이리 부사장 선임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전문 컬러레이홀딩스(900310, 대표이사 줘중비아오)가 왕웨이리 신임 부사장을 선임하고 한국 화장품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컬러레이는 왕웨이리(王维利) 부사장에게 자국인 중국은 물론 한국 등 해외 투자 총괄의 책임을 맡기고, 특히 한국 화장품시장에서의 투자처 및 신사업을 모색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왕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국제학 석사를 졸업하고 경영기획 및 M&A 분야의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신한금융투자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 글로벌 투자금융)팀에서 근무했으며, 코스닥 상장 중국 기업인 크리스탈신소재와 컬러레이의 IPO 주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
-
초등 자기주도학습관 스마트 에듀모아, 베트남 러닝센터 오픈
초등 전과목 자기주도학습관 스마트 에듀모아(대표 금형섭)가 베트남에 러닝센터를 오픈했다. 이는 스마트 에듀모아의 첫 해외센터로 베트남 하노이에 4월 개관했다. 러닝센터에서는 스마트 에듀모아 탭강을 비롯해 스펀지, 탭강 계산력 등 모든 커리큘럼으로 교과학습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초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준다. 최정슥 스마트 에듀모아 교육팀장은 “주재원 자녀들은 몇 년 후에 돌아가 다시 한국학교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교과과정이나 진도 등 학습에 대한 고민이 많다”라며 “베트남 센터 원장님 또한 남편이 베트남 주재원으로 발령돼 이주하게 되면서 아이 학습으로 고민하던 차에 작년에 체험해봤던 스마트 에
-
시원스쿨, ‘2018 브랜드 고객충성도’ 영어회화 교육 부문 1위
시원스쿨이 '2018 브랜드 고객충성도' 시상식에서 영어회화 교육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개발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여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브랜드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5가지 항목에 점수를 매겨 총점을 산정, 1위를 선정한다.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전국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13개 산업군 1300개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ㆍ모바일 조사,
-
듀라셀 '마블런 2018' 공식후원사로 파워업 이벤트 진행
글로벌 건전지 브랜드 듀라셀이 지난 21일 개최된 ‘마블런 2018 (Marvel Run 2018)’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듀라셀 파워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듀라셀은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광장과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마블런 2018’에서 총 8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달리기로 인해 지친 참가자들에게 힘을 주는 3가지 이벤트 ▲듀라셀 버니의 파워 응원 ▲당신의 파워를 보여줘 ▲듀라셀 파워를 경험하세요를 준비해 인기를 끌었다. ‘듀라셀 버니의 파워 응원’은 총 5km로 구성된 달리기 코스에서 가장 힘든 구간으로 꼽히는 4km 지점에 듀라셀 버니가 완주를 응원하며 힘을 주는 역할로 하이파이브와 사진촬영 등을 함께해 밝은 힘
-
20대 후반 女 고용률, 男 첫 추월
20대 후반(25~29세) 여성의 고용률이 처음으로 남성 고용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 '20대 후반 여성 고용률의 역전과 고용정책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후반 여성 고용률이 69.6%를 기록해 67.9%를 기록한 20대 후반 남성 고용률을 처음으로 앞질렀다.20대 후반 여성 고용률은 지난 2000년 53.6%에서 계속 상승한 반면 남성 고용률은 지난 2000년 78.3%에서 지속 하락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역전된 것. 고학력 청년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이 과거에 비해 증가한 점과 저출산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고용정보원은 "여성의 출산연령이 과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나 후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