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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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국민안심 안전대응체계 구축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대규모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담조직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규성 사장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지난해 지진발생지역인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전국 9개도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그동안 시설물 안전진단 및 준공점검, 농어촌의 안전기술 지원을 위한 119센터 운영 등을 2개 부서(진단기획부, 진단조사부)로 운영해왔다. 이를 '기술안전사업단'으로 격상, 정규조직화하고 4개부로 확대해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확충했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기존 기능은 그대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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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젠탱글 교사·탱글러 위한 ‘한국CZT협회’ 발족
힐링 아트 프로그램인 ‘젠탱글(Zentangle)’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젠탱글 문화를 이끌어갈 한국CZT협회가 공식 발족해 지난 3월 31일 창립식을 가졌다. 젠탱글은 2005년 미국에서 릭 로버츠와 마리아 토마스에 의해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명상과 치유 효과를 인정받아 병원, 학교, 지역복지센터, 정신건강센터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CZT(Certified Zentangle Teacher)는 미국 프로비던스에서 젠탱글사의 교육을 이수하고 공식 자격증을 발급받은 교사를 의미한다. 현재 국내에는 17명의 CZT가 배출된 것으로 확인된다.한국CZT협회는 한국의 CZT와 탱글러(젠탱글 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젠탱글사로부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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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유진홈데이 대표에 유순태 부사장 선임
유진그룹은 4월 1일자로 ㈜유진홈데이 대표이사로 유순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유순태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와 일본 와세다 대학원을 졸업한 뒤, 유진그룹 경영지원실 부사장과 신규사업 담당 부사장을 역임하며 기존 사업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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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지자체 현장방문 ‘철도 유휴부지 활용 컨설팅’ 실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일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맞춤형 현장 컨설팅’에는 20개 지자체가 참가신청을 했고, 각 권역별로 대구시청(2일), 전북도청(5일), 경기도청(9일)에서 각각 세 차례 열릴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컨설팅에서 각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변 연계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활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 사례와 관련 제도를 소개한 뒤, 외부 전문가(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성찬용 교수)와 함께 각 지자체별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그동안 국토교통부와 철도공단은 ’15년 7월 국토교통부 훈령으로 제정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지침'에 따라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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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뉴스워커
▲ 금융산업부 차장 이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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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아산 순직소방관 3명 유족에 위로금 전달
S-OIL (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30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국도에서 동물 구조 활동을 위해 정차했다가 교통사고로 순직한 충남 아산소방서 소속 김신형 소방교와 현장실습 중이던 문세미, 김은영 소방 교육생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씩을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故 김신형 소방교 (30세∙충남 아산소방서)는 다음달 16일 임용을 앞두고 현장 실습 중이던 故 문세미 (24세∙충청소방학교), 故 김은영 (31세∙충청소방학교) 교육생과 함께 30일 오전 9시 27분경 동물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하차하여 구조활동을 준비하던 중 갓길에 정차해 있던 소방차를 25톤 덤프트럭이 후방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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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노사 ‘한마음선언문’ 채택
“우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사는 노동을 존중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선우)은 2일 '노동존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한마음 선언'을 채택하고, 관리자 대표와 조합원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한마음 선언을 통해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aT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양측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양성평등,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조성 등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aT는 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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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중국어, 초보자 회화 돕는 ‘실용중국어’ 출시
천재교육(회장 최용준) 계열사 해법에듀(대표이사 홍인국)의 해법중국어가 중국어 초급자 대상 전문교재 ‘实用汉语 실용중국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实用汉语 실용중국어’는 중국어 초급자에게 유용한 우선순위 패턴을 엄선해, 중국에서 일상 대화 중 많이 쓰이는 어휘와 실용적인 문장 등으로 구성된 교재다. 교재는 패턴별로 반복적으로 익힌 중국어 문장을 실생활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화문을 제시해 자신감 있게 중국어 문장을 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생생한 어휘와 중국 문화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도 제고한다. 해법중국어 중국어사업단 곽영희 단장은 “중국어도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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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강선 KTX 개통 100일 기념 음악회 성료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코레일 오케스트라’)는 31일 서울역에서 ‘경강선 KTX 개통 100일 축하 및 강원도 관광 활성화 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레일과 강원도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오픈콘서트로, 기차 여행길에 정통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용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경강선 KTX 개통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경쾌한 클래식과 친숙한 영화음악(OST) 위주로 곡을 선정했다. 아울러 봄을 주제로 한 음악으로 봄맞이 강원도 기차여행의 설렘을 전했다. 한편 강원도청은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역에서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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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립 50주년 맞아 글로벌 100년기업의 미션과 비전 선포
포스코가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8년 연결 매출 500조원을 꿈꾼다.포스코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포스텍 체육관에서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서의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권오준 회장이 미국의 테드(TED) 강연 방식으로 설명한 글로벌 100년 기업 포스코의 새로운 미션은 ‘Unlimit the Limit: Steel and Beyond’이다. 수개월 동안 임원토론회 등을 거쳐 확정한 이 미션은 지난 50년 포스코 도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에는 철강뿐만 아니라 비철강분야에서도 강자가 되겠다는 ‘한계를 뛰어 넘어 철강 그 이상으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를 위해 포스코는 그룹 이익의 80% 가량을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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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김명곤 감사, 화훼사업센터 현장방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9일 김명곤 감사가 화훼사업센터를 방문해 직원 대상 청렴혁신교육을 실시하고 화훼유통 현장을 순시했다고 30일 밝혔다.김명곤 감사는 “청렴은 자신과 조직을 지켜주는 힘”이라며 "내부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더욱 청렴한 공사문화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화훼산업의 현안사항 및 금년도 중점추진사항을 점검했다.특히 김 감사는 aT 화훼사업센터에서 작년부터 시행한 가격표시제를 화훼 거래 투명성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내부 청렴은 물론 산업 전반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사업적 노력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감사는 화훼유통 현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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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협회, ‘제8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 개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가 지난 2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8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포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해운업계 임직원과 해양관련 단체장 등 해양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설훈 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이 참석,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윤재 회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국적선사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을 위해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금융시스템 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2자물류업계의 횡포 방지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이날 서울대학교 이봉의 교수는 ‘해운-물류업계 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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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SR, 상가 임대차계약 ‘갑질’ 들통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SR 등 공공기관들이 공항·역사내 점주들에게 임대료를 조정하지 못하게 하거나 시설물 개선을 강제하는 등 ‘갑질’을 행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수서고속철 운영사 SR 등의 상업시설 임대차계약서를 조사해 9개 불공정 약관 조항을 적발하고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의 경우 ▲임대료 조정 불가 ▲영업 시설물의 시설 개선 의무 ▲시설물의 위치·면적 변경 시 비용 전가 등에 대해 시정 권고를 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계약 변경 시 부당한 면책 조항을 시정 권고 받았고 나머지 ▲영업장 출입 관련 부당한 면책 ▲영업 환경의 변화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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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 군포 이노센터 준공식 진행
조광페인트는 29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신축 연구소인 ‘조광페인트 이노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송경자 조광페인트 회장, 문해진 대표, 이시창 국도화학 대표이사, 이상기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이·취임식,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컷팅식, 동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대표이사 이·취임식은 이대은 대표이사 퇴임식과 지난주 대표이사로 선임된 양성아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같이 진행됐다.조광페인트 이노센터는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공단로140번길 59)에 있으며, 2016년 6월에 착공하여 1년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2500㎡ 규모의 최신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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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제2회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효성이 제2회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해결, 4차 산업혁명 또는 효성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아이디어 등 아이디어 부문과 새롭게 신설된 카드뉴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환경 문제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과의 소통을 늘려 효성의 기술 경영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카드 뉴스 ‘효성이 GREEN 지구’ 부문을 신설해 인문계 학생들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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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17년 연구개발투자 우수사례’ 31개 기관 전파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권고 워크숍’에 2017년도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 수상기관 자격으로 참석해 공단의 연구개발 우수사례를 전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권고 워크숍은 199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구개발투자권고제도와 관련하여 연구개발투자 우수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으로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투자권고 31개 기관이 참석했다.철도공단은 연구개발 방향과 연구개발 시스템, 글로벌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공단의 역할을 소개하고, 공단이 개발한 ‘한국형열차제어시스템’과 한국철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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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김남호 부사장 '부당이익' 취득 논란
DB그룹 김남호 부사장이 보유하던 차바이오텍 주식을 지난 22일 관리종목 지정 이전에 모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 부사장의 ‘내부정보에 의한 주식거래’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주가가 하락해 손실을 보고 있는 DB손보 주주들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2016년 차바이오텍이 발행한 전환사채 약 10억원을 매입한 후 차바이오텍 주가가 상승하자 1월 전환청구권 행사를 통해 매각이 가능한 보통주로 전환했다. 그 후 지난달 초, 김 부사장은 보유하고 있던 차바이오텍 주식 8만2000주(약 29억원 어치)를 지난달 초 모두 매각한 것.이 과정을 통해 김 부사장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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